乙木
乙木
乙甲
乙木이 타고 올라갈 甲木이 된다. 소나무를 타고 올라가는 담쟁이덩굴이다. 甲木과 乙木이 함께 있으면 등라계갑(藤蘿繫甲)이라고 한다. 乙木에 甲木이 있으면 동료들의 도움 있다고 한다. 甲木이 겁재로 동료 형제이기 때문이다.
乙甲丙
乙木은 甲木을 타고 올라가는데 여기에 丙火까지 있다면 더욱 좋을 것이다. 물론 癸水가 더해지면 금상첨화가 될 것이다. 甲木이나 乙木이나 丙火와 癸水를 좋아한다.
乙乙
잡초나 덩굴식물이 엉기는 모양이다. 무질서하다. 칡덩굴이나 담쟁이처럼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이다. 비견이 해를 주니 형제나 동료의 도움을 기대 못한다. 동업하면 안 된다.
乙丙
甲木이든 乙木이든 나무는 햇볕을 좋아한다. 봄철에 식물이 자라려면 癸水와 丙火는 필요하다. 그러나 지나치면 안된다. 그리고 계절에 따라 달라지니 월지 계절을 반드시 고려한다. 상관으로 좋은 관계이니 표현력이 뛰어나다. 염양려화(艶陽麗花)라고 한다.
乙丁
乙木은 丙火는 좋아하지만 丁火를 보면 메말라버린다. 丙火는 빛이지만 丁火는 열이기 때문이다. 메말라있는 칡덩굴이나 담쟁이이다. 식신이지만 좋은 일이 없다. 표현력이 약하고 재능을 인정받지 못한다.
乙戊
甲木은 戊土에 뿌리를 내리지 못하지만 乙木은 戊土를 올라탄다. 乙木은 웬만하면 누구와도 잘 어울린다. 乙木은 나무든 바위든 타고 올라간다. 재성에 해당하니 자기 능력으로 부(富)를 이룬다.
乙己
乙木 입장에서는 기름진 己土를 싫어할 이유가 없다. 좋은 땅에서 뿌리내리고 잘 자란다. 己土가 재성에 해당하니 乙木의 사교성으로 부(富)를 이룬다. 甲木이든 乙木이든 己土를 좋아한다.
乙己丙
乙木이든 甲木이든 丙火를 좋아한다. 물론 나무는 습토인 己土도 좋아한다. 뿌리에서는 기름진 습토가 영양분을 공급하고, 하늘에서는 태양이 내리쬐니 재능을 발휘하여 부(富)를 이룬다.
乙庚
연약한 乙木이 강한 庚金을 만나면 갑작스런 재앙이 있을 수 있다. 庚金은 성장한 甲木과 어울린다. 乙木이 신경을 상징하니 乙木이 庚金을 만나면 정신 이상 있을 수 있다. 乙庚합이라고 좋아할 일이 아니다. 백호창광(白虎猖狂)이라고 한다.
乙辛
辛金은 면도칼이다. 연약한 乙木이 辛金의 칼날에 잘리니 뇌, 신경계, 간질 등을 조심해야 한다. 겉모습이 관성에 해당하지만 직장 근무가 안 좋다. 천간의 비교는 빠르게 격의 고저를 구분하는 장점이 있다.
乙壬
乙木과 壬水는 연못 위에 연꽃이다. 보기 좋다. 모양이 갖추어지면 귀한 신분이 된다. 귀인의 조력으로 상류사회로 간다. 모든 천간의 비교는 일차적으로 월지를 본다. 계절에 따라 천간의 상태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壬水가 강하면 乙木은 떠내려간다.
乙壬丙
연못 위에 떠있는 연꽃에 태양이 비친다. 아름다운 모습이다. 정인과 상관의 모습이 좋은 관계여서 자기 재능을 발휘하여 명예와 인기를 얻는다.
乙癸
乙木은 성장기에는 甲木처럼 癸水를 좋아한다. 乙木에게 癸水는 봄비이다. 乙木은 대인관계가 좋아 癸水가 있으면 남의 도움으로 쭉쭉 뻗어간다. 그러나 추운 겨울에 癸水는 얼어붙어 乙木에게 도움이 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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